* 한얼 인권방송 - 6월 16일 화요일 원고 <목이 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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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존중의 실천, 진주요양원의 노인 돌봄 전문가, 한얼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577-1389 인권dj 예비 사회복지사 김다원 사무보조원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목이 말라요”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는 항상 넉넉한 물과 음식이 준비되어있지만
내가 직접 말을 하거나 또는 직접 몸을 움직여 물과 음식을 먹을수 없다면
물 한방울 음식 한점 없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목말라요 물좀 주세요“ 내가 담당하는 생활실의 어르신이 눈빛으로 말씀하십니다. 귀가 아닌 마음으로 살펴주세요.
목이 마르지만 스스로 손을 뻗어 물병을 잡을수 없는 어르신을 위하여 목욕과 식사 직후, 그리고 별도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한 매시간 정각은 물병을 입에 대어드려 주세요.
”나 이거 먹고싶어“ 급한 마음에 음식을 삼키는 연하장애 어르신을 위하여 속도를 조절해주세요. 식사는 물론 간식 제공시 어르신의 저작 능력에 따라 잘게 잘라 물과 함께 천천히 섭취하실수 있게 도와주세요.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들어가면 흡인성 폐렴의 원인이나 질식사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떡, 빵, 바나나 경우, 잘게 잘라 물과 함께 제공해주세요.
인권 dj는 어르신의 시원한 물한모금 그리고 안전하고 즐거운 식사와 간식시간을 만들어주시는 전문 노인요양서비스 제공자 한얼인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