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얼 인권방송 - 6월 11일 목요일 원고 <기저귀는 인권이다>
페이지 정보
본문
사랑과 존중의 실천, 진주요양원의 노인 돌봄 전문가, 한얼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577-1389 인권dj 예비 사회복지사 김다원 사무보조원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기저귀는 인권이다”입니다.
스스로 대소변을 처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께서는 신체기능의 저하로 인하여 어쩔수 없이 나의 가장 민감하고 감추고 싶은 부분을 타인에게 부탁해야하는 상황에 처해 계십니다.
기저귀는 신체의 은밀한 부위를 노출해야하므로, 누군가 이를 지켜보는 일은 엄청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합니다. 어르신의 인지 정도에 관계없이 기저귀는 최소한의 인권입니다.
따라서 가림막의 설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최소한의 인간존중 실천 서비스입니다.
가림막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며, 위반시 노인학대 판정을 받게 됩니다.
기저귀 케어 사이사이 손 소독은 어떤가요? 누군가가 다른 사람의 대소변을 처리한 손으로 나를 만진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기저귀 케어 사이사이의 손 소독 역시 가장 기본적인 인간존중 서비스의 실천일 뿐만 아니라, 기관내 전염예방의 첫걸음입니다.
분변이나 침방울이 눈에 보이지 않는경우에도 케어시에 다른 어르신께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나 세균의 이동 경로는 바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얼인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어르신 한분한분 케어시마다 가름막을 사용하고 손소독을 실시해주십시오. 인권 존중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서비스 실천을 준수해주세요.
인권 dj는 가림막과 손소독으로 어르신의 인권을 지켜주시는 한얼인 모두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